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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태국, 라오스여행(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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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라이프 city life ♡ (feat. 치한조심) 2014년 4월 23일 씨티라이프를 즐기자! 방콕의 중심부, 서울의 명동과 같은 존재! siam 지역에 왔다아아아~ 씨암파라곤과 씨암센터 ㅋ 씨암파라곤은 신세계백화점 같다고 생각하면된다. 큰 백화점ㅋ 한국의 백화점과 거의 똑같기 때문에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한국에 없는 브랜드들을 보고 지하에 유명한 식당에서 맛난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난 좋았다. 특히 고메마켓에서 특산물 구경과 벤토 싹슬이 ㅋㅋ 씨암센터는 완전 비싼 명품이나 고가브랜드가 아닌 중저가 브랜드 옷가게와 디자이너 샵들이 뭉쳐있고 부츠,샤포라 등의 생활품, 화장품편집샵과.. 우리나라에는 없는 빅토리아시크릿속옷매장 있음!! 그날따라 셀럽파티를 하는지 샴페인과 핑거푸드같은 거 주면서 사진기사 같은 사람이 사진찍고 난리도 아님ㅋ 여기서 구경 좀..
다시 온 방콕에서 즐기자~~ 아고....ㅂ 방콕도착하니 자그마치 오후 5시반이다 ㅠ 카오산대신 후알람퐁역에서 내리겠다고 하고 일찍내린 시간인데도 이렇다. 이제부터 예약해둔 콘도에서 한국으로 가는 날까지 아주그냥 쭈욱 씨티라이프를 즐길 예정! -기대하시라~~~ 그래서 숙소는 일부러 씨티라이프의 절정인.. 방콕의 청담동, 압구정이라 불리우는 통로&에까마이 지역으로 잡았더랬다. -여태까지 고생했으니 나에게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럭셔리 지역의 레지던스로 한국에서 부터 선결제하고 갔었음. 후알람퐁역에서 흥정없이 미터기로 넘 착하게 콘도까지.. (너무 친절하셔서 체크인도 전에 주차장안까지 가서 내리는 바람에 길 잃음 ㅠㅠ)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택시아저씨. 정말 감사했어요.. 역시나 이 동네 분위기 부터 역시다르다! 들어올때부터 규모보다 ..
굿바이 꼬창~~~ 2014년 4월 22일 굿바이 꼬창~~ 이른아침 7시반쯤 눈떠.. 아쉬운데로 나의 숙소 바일런헛 레스토랑 끝자락의 뷰를 마지막으로 담았다.. 10:30분까지 센터포인트까지 가야했기에.. 섬 깊히 있던 나는 9시에 나서 택시를 잡았다. 1시간가량 쭈욱... 바깥으로 보이는 바다와 뒤의 정글스러운 산을 눈을 떼지 않고 계속 쳐다만 봤다.. 맘속에 다 담고 오려는 생각에 그렇게도 뚫어지게 쳐다본 것이겠지만... 참 신기하게도 1시간동안이나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해서 뷰를 바라만 본 것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 것. 10분정도 본것 같은느낌인데 1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센터포인트에서 정박되어있는 배.. 역시나 발로 찍은 내 사진에도 너무 예쁘게 찍혀있다. 방콕행 버스를 타기 위해 반대편 선착장까지 배로 4~5..
론리비치 맛집 그리고 易히치하이킹(?) 2014년 4월 20일 론리비치 맛집 그리고 易히치하이킹(?) 정오를 기점으로 강렬해진 태양 덕에 숙소로 돌아온 나는.. 간단하게 샤워를 끝내고 빨래거리 몇가지를 말릴 요량으로 씨뷰룸 테라스에 올랐다. (비싼방이라 손님없는 방에 테라스만 몰래 빌려씀 ㅋ) 캬아.. 역시 멋지다. 지평선과 맞닿은 하늘과 구름과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사진엔 없다 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벌써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나의 숙소가 워낙 안 쪽이다보니.. 그나마 안쪽인 론리비치까지 걸어가는 것도 30분 정도가 걸리니.. 이것도 일이다ㅠ 론리비치의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기타하우스.. 그렇게 맛나다는 새우튀김을 엔트리 에피타이저로 시식 후 마약쏨땀과 찰밥을 시켜 2~3인분을 다 먹어 치웠네 ㅋ 파인애플 쥬스까지ㅋㅋ (아직도..
론리비치에서 론리하게 lonely lonelyㅠㅠ 론리비치&까이배 뷰 포인트 in 꼬창 아쉽도다 ㅠㅠ 원래 꼬창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고 쉬기. 4일로 일정을 잡아놨는데... 이틀 일정으로 좁혀져서 넘넘 아쉬움이 많다ㅠㅠ 뭐 그래도 괜찮다. 다음에 꼭 다시 올꺼니까...ㅋ 혼자오니 사실 외롭다ㅠㅠ 이 곳은.. 그래서 론리비치에서 정말 멍때리면서 고독 제대로 씹었다. -내가 이 뷰 땜에 여기에 혼자 찾아찾아 왔더랬지요...;;;; 론리비치는 꼬창섬의 거의 끝쪽에 위치하기에.. 여기 오는 사람들도 신기하게 혼자와서 돗자리 펴놓고 태닝하거나 폰 만지작 하거나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있다. 얘네들도 론리하게 있으려고 작정하고 오는 듯. -주로 노란머리의 서양인 새벽부터 일어나서 역시나 멋진 숙소 앞 씨뷰 한 컷 찍어주고.. 론리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드디어 꼬창에 가다!!!!! 2014. 우워어~~~~~ 꼬창이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꼬창에 도착 ㅠ 8시부터 나와서 기다렸는데.. 도착하니까 오후 6시반쯤이었음 ㅠ 그래도 운좋게 일몰타이밍은 건졌다. 방콕 카오산 출발 - 표는 카오산 인근 여행사에서 구매 버스타고 5시간.. 선착장에서 배로 갈아타고 꼬창 입성! 꼬창 선착장에서 툭툭이로 예약한 호텔로 이동하면 됨. 저 히피족들은 내가 어제 치앙마이에서 방콕와서 곧장 꼬창 가려고 캐리어 질질 끌고다니며 백방으로표 구하러 다닐 때.. 젤 마지막으로 컨택했던 트래벌에이젼시가 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나한테 말걸었던 무리였는데... 같이 꼬창가는 일행이 되다니 ㅠㅠ 대낮부터 술 퍼마시는 꼴이 아주그냥 밤 새서 마신 몰골이라 말걸어도 무시했었는데.. 역시나 여기서도 대낮부터 창비어 ..
싼깜펭 온천에서 혼자놀기 -꼭 가보세요^^ 2014. 04.16 싼깜펭 온천에서 혼자 놀기! 치앙마이→방콕 가는 7:30분 슬리핑버스 구매해놓고 오늘 비어있는 스케쥴에 다녀온 싼깜펭 온천ㅋ 혼자다녀온지라... 역시 사진만 겁내 찍었네.... 할말은 많은데 글쓰다 다 지워져서 기력 쇠함 ㅠ 특이한사항 1. 온천가는길에 사람모집안되서 노란썽태우운전기사 할아버지랑 둘이서만 차 타고 도착한거ㅋ 그래서 옆자리에서 에어컨 켜고 드라이브 만끽 2. 블로그에서 본거보다 입장료 겁내 올랐음 ㅠ 40밧에서 100밧으로 ㅠㅠ(외국인바가지인듯) - 4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런지요;;;; 3. 105도 온천물에 계란 삶아먹기 ㅋ - 두번추천 세번추천 무조건 추천!! 온센다마고~ (시간 10분 딱 재고 반숙과 완숙사이의 절묘한 익힘) 4. 노란썽태우 넘 안와서 2시간 가량..
치앙마이 트래킹 둘째날! 2014.04.15 치앙마이 트레킹 둘째날 가이드 반차가 브랙퍼스트를 준비 해 놓고 7시에 우릴 깨웠다. 이불을 좀 허술하게 덥고 잤더니만 새벽 3시에 깨서 다시 잠드는 바람에 썩 개운치는 않았지만 어제 한껏 내린 비 덕분인지 공기도 선선하고 좋다. 8시 좀 안되어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러 출발! 30분가량 걷다가 잠시 쉬는 동안 차량 1대가 와서 우릴 코끼리트레킹을 할 수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살짝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우리는 아주 느긋하게 코끼리라이딩 시작~ 사실 코끼리라이딩을 하면.. 코끼리가 너무 불쌍하고.. 낫으로 애들 귀 뒤랑 머리 찌르고 한다고해서 내심 걱정도 많고 썩 흥미롭지도 않아서.. 그냥 일생의 1번이다.. 라는 마음으로 간거였는데.. 의외로 코끼리가 말도 잘듣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