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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태국, 라오스여행(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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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이중결제???? - 에피소드1 - 급하게에피소드 남기느라 사진이 없었네요;;;; 추후 추가 할 사진 발견시 넣는걸로~~~ 하겠습니다. 2014년 4월 10일 2014.04.10 Luang prabang 2일째 #에피소드 1 어제 고생을 한터라 피로 누적으로 아주 그냥 푸욱~ 자고 빈둥거리기로 함 ㅋ 늦잠자고 로비가서 커피한잔에 바나나ㅋ 루앙프라방에서 어제 넘어와 고작 이틀짼데... 치앙마이로 넘어가는 루트 3가지가 모두 너무 고행길이라.. 벌써부터 그 걱정에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 옵션1. 버스 (꼬불길 돌아돌아 24시간) - 옵션2. 슬로우보트 (아다리 안맞으면 3일소요 ㅠ) - 옵션3. 스피드보트 (귀청떨어지는 소음에 좁은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천장가림막도 없이 내리 7시간) - 옵션4. 비행기 (송크란기간이라 가..
곧장 루앙프라방으로~~ 2014년 4월 8일 go to Luangprabang 라오스 사람들은 참.. 좋은데.. 이눔의 툭툭이 기사와 여행사들이 완전 사기꾼들이다. 9시까지 예약한 루앙프라방 행 버스를 타려고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한참을 기다리게 하고서는 탑승하라길래 차에 올랐다. 그러고는.. 좌석 중간에 나의 캐리어를 딱 놔두더니! 거기에 앉.으.란.다......... 헐.... 말문이 막혀서 웃음이 나왔다ㅋㅋ 6시간을 넘게 가야하는데... 일반시트도 아니도.. 나의 캐리어위에 앉으라니..... ㅋㅋㅋㅋ 이런 창의적인(?) 발상 같으니라고!!!!! 온전한 좌석돈 내고 거기에 앉아서?????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생각해도 참... 웃긴다 ㅋ 암튼 순탄친 않았지만 10시 버스로 가게 됐는데.. 이번 행선지는 강원도 꼬불꼬불 산길도 ..
방비엔으로 떠나볼까???? - 여행초반이라 비엔티엔은 하루만에 다 돌 수 있다고.. 그래서 하루정도만 머물러도 될 꺼라고 얘기를 들어서.. 하루만 쫙 돌고 그 다음날에 떠난 거였는데.. 그러면 안됐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적혀있는 일기를 지금 봐도 뭔가 큰 아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여행하면서 많은 여행자를 만났을 때 비엔티엔에 한인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엄청 좋으신분도 계시다고 들었고.. 뷔페.. 맛있고 싸고 완전 꼭 가봐야하 한다며.. 입을 모아그런얘길 하더라구요... 비엔티엔이 그리 넓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명색이 라오스수도라서.. (물론 루앙프라방이 뭔가 더 발달된 느낀이긴 하지만요^^) 아마 하루보다는 2~3일 정도 계시면서 여유도 부리고 먹방도 찍으시길 바라요~~~ 2014년 4월 7일 go to Vangvien ~!! ..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둘러보기!! 2014년 4월 7일 오전 02:58 슬슬~ 비엔티엔 구경이나 나서볼까??? ..... 하고 나섰건만 ㅠ 정오가 되더니 급 더워지는바람에 더위와의 사투였음..ㅠ 일단 배는 채워야 했기에 식당으로 먼저 고고씽~ 음식메뉴 선택에 특히나 선택장애가 있는 나로선.. 고르질 못하겠어서 난감했는데; 지나가는 한국인의 도움으로 괜찮은 식당추천받음 ㅋ 고작 한국돈 환산 6천원으로 배불리 잘먹고..ㅋ 바로 앞쪽 서양 손님들이 득실되는 생과일 집인 fruite heaven에서.. 이달의 베스트믹스로 주문해본다.ㅋ 맛있음 ㅠ 라오스가 프랑스의 식민지여서.. 왠만한 바게트빵이나 베이커리는 파리에서 사먹는거 처럼 정말 맛있다.ㅠ 감동감동 ㅠㅠ 그 중에 가장 오래되고 평이 좋은 스칸디나비아 빵집에 들러 바게트와 브라우니 등등 골..
라오스로 가즈아~~!!! 2014년 4월 6일 오후 02:34 The way to LAOS 휴우... 뭔놈으 택시 흥정이 이리도 힘이드는지 ㅠ 이것들이 양보가 없네 ㅠ 토요일에 움직이는데.. 알고보니 월요일이 왕조창건일이라.. 여기도 연휴인거돠 ㅠ 힘겹게 vip버스예약 하고.. 타러 가는길에 엄청 막혀서 택시아저씨가 뺑뺑돌았다. 그러고나서 내린 북부버스터미널.. 휴우.. 인간봐라.. 우리가 갈 플랫폼도 무려 100번 플랫폼ㅋ 100개가 넘는 플랫폼에 사람들 득실득실ㅋㅋ 표사려는 사람으로 줄도 길고~~~~ 다행히 우리가 구매한 vip버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이었다. 에어컨빵빵하지.. 담요주지..물주지.. 간식주지.. 아침에 모닝커피까지 ㅋ 좌석도 2층 맨앞자리를 득하는 천운으로.. 도로를 장악하는 뷰로 거의 누워서 참 잘갔다ㅋ ..
칸짜나부리에서 2일째!! -여행초반이라 강물에 뛰어들며 폴짝되는 수영이 사실 엄두는 나지 않았던것 같다... 다시 글 보니까.. 아쉽긴하네~~~~ 2014년 4월 5일 오전 09:43 칸짜나부리에서 2일째.. 엑티비티 투어 조인이 아니고선 그닥.. 크게 할 곳없는 작은 도시.. 우리가 이 게스트하우스를 잡은건.. 콰이강과 더불어 이런 조명과 조망을 가진 곳이 여기뿐이라서..^^ (카오산에서 만난 동행분이 여기에 3개월을 사셨던분;; 정말 이 분 아니었으면 여행자들이 다니는 그런 투어로 여길 왔을테고.. 이런 뷰도 보지 못했겠지? 다시금 감사하다ㅠ) 내가 어제 저녁, 레스토랑에서 음식주문 할 때 쏨땀과 카우니여우가 넘 먹고 싶다 했었는데.. 내가 묵는 이 곳은 유럽인에게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태국의 김치와도 같은 쏨땀을 팔지 않았..
이틀째는 칸짜나부리~~ -여행 초반이라 그런지.. 그 때 일을 참으로 꼬박꼬박 적긴 했네. 기특하다~ 그때의 내가...ㅋㅋ 근데... 쫌만 더 자세히 사진도 더 많이 올리지~~~!! Tips 카오산로드에서 칸짜나부리로 가기! 팁이라기보다.. 저는 카오산에 도착해서 칸짜나부리로 이동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동했는지 설명을 드릴께요^^ 저야 태국을 넘나 잘 아는 분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서 동행을 하게 되어서.. 암것도 모르고 따라만 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카오산에서 칸짜나부리로 가는 저렴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여행사에서야 뭐 다양한 패키지가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로컬들이 타는 교통수단을 이용했습니다. 정확한 스팟은 구글지도로 표시해 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허나 기억을 못하고 ㅠ 또 아마 바뀌었을지도..
태국 첫날은 카오산로드지~~!! 2014년 4월 3일 오전 03:27 이놈으 뱅기가 연착되는바람에 방콕에 늦게 도착해.. 자정이 넘어 12시반에 떨어졌다. 12시면 공항철도가 끊겨... 꼼짝없이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여자혼자 큰 짐짝 들고 낯선곳에 데려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도전이고 좀 위험한 지라.. 사실 잔뜩 겁을 먹고 있긴했었다.. 몸은 뱅기 안에 있지만.. 걱정이 태산 ㅠ 마지막에 나 옆에 앉은 서로 친구로 추정되는 남자두분이 대학생처럼 보여 말을 걸었더니.. 그것이 인연이 되어 나의 천운 발동 시작! 역시나.. 타지에 나가도 빛을 발하는구나...이 천운ㅠ - 참... 저때만 하더라도.. 비행기 옆사람한테 말도 잘 걸었었네요.. 말도 잘 안거는 성격인데 말도 잘 걸고 ㅎㅎ 지금은 하라고해도 못하지 싶은데....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