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0일
론리비치 맛집 그리고 易히치하이킹(?)
정오를 기점으로 강렬해진 태양 덕에
숙소로 돌아온 나는..
간단하게 샤워를 끝내고 빨래거리 몇가지를 말릴 요량으로 씨뷰룸 테라스에 올랐다.
(비싼방이라 손님없는 방에 테라스만 몰래 빌려씀 ㅋ)
캬아.. 역시 멋지다.
지평선과 맞닿은 하늘과 구름과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사진엔 없다 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벌써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나의 숙소가 워낙 안 쪽이다보니..
그나마 안쪽인 론리비치까지 걸어가는 것도
30분 정도가 걸리니.. 이것도 일이다ㅠ
론리비치의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기타하우스..
그렇게 맛나다는 새우튀김을 엔트리 에피타이저로 시식 후
마약쏨땀과 찰밥을 시켜 2~3인분을 다 먹어 치웠네 ㅋ
파인애플 쥬스까지ㅋㅋ
(아직도 배 안꺼지는 ㅠ)
숙소로 돌아온 나는..
간단하게 샤워를 끝내고 빨래거리 몇가지를 말릴 요량으로 씨뷰룸 테라스에 올랐다.
(비싼방이라 손님없는 방에 테라스만 몰래 빌려씀 ㅋ)
캬아.. 역시 멋지다.
지평선과 맞닿은 하늘과 구름과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사진엔 없다 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벌써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나의 숙소가 워낙 안 쪽이다보니..
그나마 안쪽인 론리비치까지 걸어가는 것도
30분 정도가 걸리니.. 이것도 일이다ㅠ
론리비치의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기타하우스..
그렇게 맛나다는 새우튀김을 엔트리 에피타이저로 시식 후
마약쏨땀과 찰밥을 시켜 2~3인분을 다 먹어 치웠네 ㅋ
파인애플 쥬스까지ㅋㅋ
(아직도 배 안꺼지는 ㅠ)
- 이것은 한끼가 아니다! 에피타이저 일뿐;;
- 마약쏨땀과 까우니여우(찰밥) 진짜.. 마약 맞는듯요..
삼시세끼 이것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ㅠㅠ 또생각나네용;;
그렇게 혼자서 거하게 먹고 돌아가려니
살짝 난감하긴 하다..
해저물면 모든 길이 깜깜할텐데...
배두들기며 투벅터벅 나서는 길에 왠 횡재냐???
저기 저 분이...
오토바이 태워주시겠다며 타라고 손짓하신다 ㅠ
왠걸? 내 입에서 really??? ok를 외치고 있음 ㅋ
(그래도 난 3초간 망설였다.
모르는 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선 안되기에........)
뭐.. 하지만 여행자에겐 촉이란게 있다.
호의라는걸 너무나 잘 알겠기에.. 기꺼이 감사함을 표시..
ㅠㅠ
5일째 꼬창에 계시다가 낼 떠나신다는 이분은
이탈리아 아저씨..
저도 낼 떠난답니다 ㅠ
어쩌면 페리안에서 뵐 수도 있겠다..
성함도 못물어보고..
감사한맘에 사진이라도 한장 남기려고 셀카들이댔다.
-너무 급 찍는바람에 ... ㅠㅠ 몰골이....ㅠㅠ
숙소에 금방 도착하니..
벌써 일몰이 시작되고 있다..
걸어왔더라면 이미 놓쳤을 일몰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진다..
어떤 상황에 처해 질지 모르겠지만
나도 뭔가 꼭 도움을 주는 사람이고 싶단 생각....
지는 해를 바라보는데..
유난히 더 찬란해 보이는건 그 때문인가?
꼬창에 오길 참으로 잘한 선택임을 다시한번 더 느낀다.
-크으~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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