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초반이라 그런지..
그 때 일을 참으로 꼬박꼬박 적긴 했네.
기특하다~ 그때의 내가...ㅋㅋ
근데...
쫌만 더 자세히 사진도 더 많이 올리지~~~!!
<묵혀둔 파일 뒤져서 사진 더 추가해서 올리겠음요!>
Tips 카오산로드에서 칸짜나부리로 가기!
팁이라기보다..
저는 카오산에 도착해서 칸짜나부리로 이동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동했는지 설명을 드릴께요^^
저야 태국을 넘나 잘 아는 분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서 동행을 하게 되어서..
암것도 모르고 따라만 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카오산에서 칸짜나부리로 가는 저렴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여행사에서야 뭐 다양한 패키지가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로컬들이 타는 교통수단을 이용했습니다.
정확한 스팟은 구글지도로 표시해 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허나 기억을 못하고 ㅠ 또 아마 바뀌었을지도 몰라요^^
위치는 카오산로드의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보10분 이내였던 것 같아요
(그 마저도 가는동안 볕이 엄청 더워서 뭔가 땀이 많이 났지만ㅋㅋ)
<주변풍경>
버스정류장 이랄 것도 없었고..
그랬는데..
뭔가 버켓 같은게 놓여져 있고..
거기 주변으로 무언가 기다리는 듯한 현지인들이 여러명 서서 모여 계시고
봉고가 2대정도?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버스타는 장소를 모르더라도..
이러한 풍경을 발견한다면 대중교통(?)을 타려는 움직임이라고
짐작 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태국어로 '칸짜나부리' 라고 적힌걸 보여만 줘도..
저기서 타라, 저기서 기다려라 하고 아마 알려줄꺼예요.
일정한 수만큼 사람이 모이면
바로 떠납니다!
저희는 졸리프로그로 바로 간다고 말했기때문에
그 근처에서 바로 내려주시더라구요..^^
금액은 저엉말~~ 저렴했습니다! 3~5천원가량?
(바트여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더 쌀 수도 있어요!)
졸리프로그는..
칸차나부리의 오랜 역사를 지닌 레스토랑 겸 숙박시설을 갖춘 곳 이더라구요.
한국인 보다는 오히려 서양인 들이 더 많았던게 인상에 남네요.
레스토랑 음식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다음번에 칸차나부리에 간다면 한 2~3일 머물면서
바로 옆에 흐르는 강에서 여유롭게 수영도 하고 그러고 싶네요 ^^
in 칸짜나부리
영화로도 제작되어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들어는 보셨는지???
졸리 프로그라는 유럽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사람들이 몰리기전에 한가로히 콰이강으로....
마치.. 차귀도 선착장 까지 걸어가듯..
한길로 걸어가는 내내 룰루랄라♬(겁나덥다;)
잔잔한 콰이강에 이 다리는 멋진 뷰를 자랑하지만..
일제시대 강제 동원된 조선인 간부들과도 얽힌
흑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콰이강과 더불어 멋들어지지만..
어찌보면 조금 쓸쓸해 보이기도 하는..
이 무뎌보이는 철다리는 현재 실제로도
하루에 (많진 않지만) 몇차례 기차가 다닌단다...
아주 더운 한 낮이지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철길 따라 걸어본다..
다리 한 가운데서 유유히 흐르는 강과 함께
보이는 뷰가 비록 물리적인 온도는 더우나..
마음만큼은 상쾌하다..
간간히 불어와주는 바람도 한 몫하는듯^^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태국의 국화인 참파꽃..
저렇게 나무에서 피어난거 였구나..
볼때마다 참.. 소박하지만 단아하게 예쁘다...
유럽인들 처럼
가방 끝이나 가슴쪽 포켓에 하나쯤은
꽃아서 돌아다녀보고 싶을만큼?
ㅋㅋㅋ
- 참파꽃 저거.. 생화아닌 모조로 머리핀이나 끈으로 제작되서 야시장에서 많이 팔고 있었음요~
사서 꽂고 다니는 신혼부부 많이 봤음.
기회 되면 한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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